의령교육지원청, 2026. ‘의령 학부모 대학’ 첫 발을 내딛다
생명 존중 감수성 및 존재 공감 대화법’을 통한 자녀 이해 교육
의령신문 기자 / 2026년 0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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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6월 16일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 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6. ‘의령 학부모 대학’ 정기 강좌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 참여와 성장을 위한 소통·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자녀들의 생명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학부모 대학의 첫 강의는 부모교육 전문가이자 ‘어쩌다 부모’ 프로그램의 개발자인 여순화 박사(P&I 교육코칭상담연구소 대표·경상국립대 겸임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여 박사는 ‘생명 존중 감수성 &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불안·자해로부터 아이들을 지키는 예방적 자기돌봄 태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정서적 고립을 줄이고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존재 경청 공감 대화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하여 참석한 학부모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학부모 대학은 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눈길을 끌었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100% 반영해 ‘자녀이해 필수교육 1회’와 ‘체험 교육 1회’를 유기적으로 묶은 ‘연계 과정(패키지)’으로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

학부모 대학은 오늘 첫 강의를 시작으로 7월과 9월에 걸쳐 지속된다.
다가오는 7월 21일(1기)에는 수요조사 선호도 1위로 선정된 ‘라탄공예(트레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9월 15일(2기)에는 2위 선정작인 ‘커스텀주얼리(커플 팔찌 만들기)’ 공예 체험이 자녀와 함께하는 소통·힐링의 시간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의령교육지원청 서회영 교육장은 “이번 정기 강좌를 통해 학부모와 학교 간의 소통 채널이 더욱 확대되고, 가정 내에서 자녀를 깊이 이해하는 따뜻한 교육공동체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의령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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