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 의령신문

▶회장 하자종(좌),  신임회장 안상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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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안상문 신임회장 중심의 새 집행부(임원)는 ‘신뢰와 화합으로 성장하는 청년회’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실속 있는 내실화(각 5대 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조직역량강화, 회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속감 증진) △실천하는 연대활동(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심신일체의 공동체 구현) △청년회 위상제고(재부 의령군향우회를 비롯한 다양한 단체와의 교류로 위상강화) 등 3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재부 의령군 청년회(회장 하자종)는 지난 12월 5일 오후 6시 서면 롯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내.외빈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사진1)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재수 국회의원, 재부 의령군향우회 정귀영 회장, 허남식(신라대 총장.전 부산시장), 설동근(동원종합개발 대표.전 부산시교육감) 고문, 전환수 재부 경남향우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이일권 재부 칠곡면향우회장 외 각 읍.면향우회장, 서정훈 재부 자굴산산악회 회장, 김미혜 재부 의총회 회장, 고향 의령군에서 전윤갑 행정복지국장, 대외협력팀의 이태훈 팀장과 이용민 주무관, 전용부 유곡면장 등 내.외빈, 그리고 백산 안희제 선생의 장증손자인 안재욱(부친 안경화) 씨, 청년회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상웅 지역 국회의원은 축전을, 오태완 의령군수는 군수기를 보내왔다.

노희석 총무국장의 경과보고, 회무보고, 재정보고와 박종오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토의사항에서 회원의 연회비를 2025년 1월부터 현행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이어 정관 제11조(임원)에 의거하여 임원개선을 위한 임시의장 강재권 직전(제4대)회장의 사회로 선임, 취임한 제6대 집행부 임원은 다음과 같다.

△6대 회장= 안상문(수석부회장) △수석부회장= 김명광(감사) △감사= 서기수(자문위원) 전병추(부회장) △자문위원장= 하자종(5대 직전회장) △자문위원= 강재권(4대 회장) 박진열(초대회장) 조규성(2대 회장) 서갑문(3대회장) 김재철(자문위원) 김진출(〃) 남맹현(〃) 전종한(문화분과위원장) 조용상(부회장) 허민(자문위원) △부회장= 김동수(부회장) 김성창(조직확충위원장) 김을식(부회장) 류제민(사무국장) 외 14명 △사무국장= 김일곤(행사국장) △총무국장= 이석준(부회장) △조직국장= 김동재(부회장), 그 외 인적자원분과위원장(박경태) 홍보분과위원장(이규호) 체육분과위원장(김종운) 경조분과위원장(류제성) 문화분과위원장(이용중) 등 5개 분과위원장 및 각 분과별 3∼4명의 위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하자종 이임회장은 회기이양 직전에 자신과 함께 했던 제5대 집행부 임원 중 공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시상하고 감사를 표했다.

△감사패= 강재권 직전회장(4대회장) △공로상= 김명광 박종오 감사, 전종환 문화분과위원장, 김종운 조직강화위원장, 김성창 조직확충위원장, 이기만 경조분과위원장, 서동교 체육분과위원장, 허준혁 경조분과위원장 △특별 공로상= 조보규, 이용중, 서영호, 박경태 회원.

안상문 신임회장은 2021년 6월부터 3년 6개월간 청년회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하자종 이임회장에게 전 회원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 업적을 높이 치하했다. 또한 주우태 씨 외 6명의 신입회원에게도 소개와 함께 축하를 했다. 또한 이번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현금으로 모금한 헌성금 5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의령군에 전달(사진3)했다.

안상문 회장은 취임사에서 “고향 ‘의령’의 자랑스러운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여 많은 분들에게 의령의 자긍심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부 의령군향우회와 산하 단체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청년회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여 재부의령군향우회와 고향 의령의 위상을 더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회의 조직역량을 강화하여 모든 회원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며 자랑스러운 청년회, 칭찬받는 청년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자종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참여를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청년회는 회원들 간의 단합된 힘으로 성장하고, 형식적인 모임에 그치지 않고 한 동네 형.아우로서의 모습들로 그려지면서 모범적인 향우 모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강재권 직전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오늘 회장으로 취임하는 안상문 수석부회장의 전폭적인 협조에 힘입어 우리 청년회가 더욱 탄탄해졌다.”며 “우리 회원님들께서는 늘 그렇게 해온 것처럼 협조와 배려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새로 취임하는 안상문 회장님과 새 집행부에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로 더욱 번창하는 우리 청년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고 강조했다.

정귀영 재부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청년회는 고향의 미래이자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희망입니다.”며 “청년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하자종 이임회장님의 수고에 감사하고, 안상문 취임회장님께는 청년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정귀영 회장은 이날 재부의령군향우회 명의의 청년회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전윤갑 행정복지국장 대독)를 통해 “그동안 뛰어난 통찰력과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청년회를 이끌어 오신 하자종 이임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새로운 비전과 열정으로 청년회의 미래를 개척해 나가실 안상문 신임회장님께 진심어린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며 특히 지난 12월 3일 고향을 찾아오셔서 저소득층 이웃돕기 성금 600만원을 기탁(사비)하신 안상문 회장님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재수 국회의원, 허남식 설동근 고문, 대의면 출신의 공한수 부산서구청장, 강재권 직전회장(4대) 등의 축사가 있었다.

2부에서는 슈팅스타 치어리딩팀(유아부)의 신나는 공연과 함께 단합의 장이 펼쳐졌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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